Arch·ive of Wha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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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에서 면접을 본 날이다.

면접때문에 거의 2주간 방탈출을 못한 상태였다. ㅠㅠ 금단현상...

전주까지 왔는데 면접만 보고 돌아갈 수는 없다는 생각에

방탈출을 하고 가기로 했다!!

월야애담은 강남에도 있는 테마인데,

전주점이 더 크고 예쁘다고 해서 여기를 예약하게 되었다.

첫 원정테마이자 두번째 혼방테마!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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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30

1인 플레이

7'20'' 남기고 탈출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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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난이도와 퀄리티

"관찰력!!"

 

관찰력만 있다면 그렇게 어렵지 않을 것 같다.

그리고 우리에겐 힌트가 있으니까!


인테리어와 스토리

"여긴 전래동화 속인가요?ㅠㅠ"

 

테마에 몰입할 수 있도록 사장님이 도와주셔서 그런지

정말 전래동화 속으로 들어온 듯한 느낌이 들었다.

인테리어가 너무 예뻤다 ㅠㅠ!


활동성

"별로 없다."

 

걷기만 하면 되는 정도의 활동성이다.



총평

흙길 > 시멘트길 > 풀길 > 풀꽃길 > "꽃길" > 꽃밭길

 

일단 테마가 진짜 예쁘다.

마치 예쁜 전래동화 속에 들어온 느낌?

전주점이랑 강남점이랑 어떻게 다를지 궁금하기도 했다.

사장님이 정말정말 친절하셨다.

손님이 나밖에 없었는데

내가 숨만 쉬어도 칭찬해주시고 리액션해주셔서

면접으로 쿠크다스처럼 부서져버린 내 마음이 치유가 되었다.

감사해요 사장님 언젠가 또 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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