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고래c의 방탈출 : 덤앤더머 홍대점 "휴가중"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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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공녀에 이어서 플레이했던 휴가중 테마이다.

휴가를 가는 테마는 전에 '뜻밖의 여행'을 한 적이 있는데

이것도 그런 종류의 쉬~운~ 테마인 줄 알았으나

크나큰 경기도 오산이었다는거...

방탈출하기 전에는 꼭 후기를 찾아보도록 하자.

아무튼 우리는 생각보다 높았던 난이도에 과연 탈출이 가능할지 스스로에게 의문이 들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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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05

2인 플레이

06'' 남기고 탈출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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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난이도와 퀄리티

"아니 휴가중에 문제가 이렇게 어려우면 어.떡.해.요."

 

저기요 휴가중이라고요 아.시.겠.어.요?

휴가중인데 문제가 이렇게 어려우면 어떡해요

우리는 아주 극극초반부터 막혀버렸고(대체 여기서 왜 막혔는지 모를)

계속해서 거의 직원붙과 함께 3인 플레이를 하는 느낌으로 문제를 풀어나갔다 ^0^

게다가 중간에 약간 노가다 문제까지 있어서

여기서 한번 말려버린다면 시간 날려먹기 일쑤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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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와 스토리

"여행가고싶어 여행여행여행"

 

하 진짜 홍대 덤앤더머 왜때문에 그동안 안 갔던거죠...

정말 여기 프리미엄 테마 너무 좋았다.

전혀 기대를 하고 가지 않아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스케일도 생각보다 크고 인테리어도 너무 좋고...

여행 처돌이인 나에게는 정말 또 하고 싶은 테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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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성

"여행가면 뭐 한다? 걷는다"

 

걷기만 하면 되는 정도의 활동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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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흙길 > 시멘트길 > 풀길 > 풀꽃길 > 꽃길> "꽃밭길"

 

꽃밭길이다. 몹시 개인적인 선호도에 의해서.

일단 여행이라는 테마 자체가 굉장히 좋다...

중간에 문제 오류가 있는지도 모르고 한참동안 헤매다가 힌트를 썼는데,

직원분이 들어오셔서 알려주시고

시간도 더 주셨다. 덕분에 아마 탈출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문제 오류가 있었고 나의 실력에 비해서 정말 어려워서 힌트도 남발했음에도 불구하고

꽃밭길이 분명하다!

정말 여행간 기분을 느끼고 싶다면 뜻밖의 여행보다는 덤덤 휴가중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