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of Wha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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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정말 옛날에 계획했던 베니스랑 씨아이에이 연방하는 날...
진짜 옛날에 계획했던 건데 테마에 대한 정보를 거의 안 알아보고 가서
베니스가 공테라는 걸 입장하기 직전에 알았다.
ㅎ....
하고 나서 보니까 공테는 아니고 스릴러 정도였던 것 같긴 한데...!!!
서이룸 공테는 뭔가 별로 안 무서울 것 같아서
직전에 알아도 별로 겁이 나지는 않았다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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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9

4인 플레이

23'51'' 남기고 탈출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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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난이도와 퀄리티

"역시 서이룸"

 

서이룸에는 정말 재미있는 요소들이 많은 것 같다!!!
이 테마에도 문제 중간중간에 재미있는 요소들이 많이 있었다.

그 중에서도 특히 기억에 남는 문제가 있었다.
어떤 문제를 풀려고 하는데 장치를 아무리 요리조리 봐도 어떻게 해야 하는 건지 잘 감이 안 오는 것이었다...
그래서 어떻게 휘리릭! 했는데 너무너무 신기한 풀이법이 나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신기했다 진짜로... 귀신에 홀린 줄 알았닼ㅋㅋㅋㅋ
내가 해보고서 이거 이렇게 하는 거라고 신기해했더니
다들 한번씩 해보면서 신기해 하심 ㅎㅎㅎㅎ

그리곸ㅋㅋㅋ 이 테마를 하면서 쫄을 놀리는 방법을 습득했다 ㅋㅋㅋㅋ
메이데이님이 쫄 놀래키기 고수셨음!!!!!!
어떤 문제를 해나님이랑 후니님이 엄청 집중해서 열심히 풀고 계셨는데 메이데이님이
"이거 보세요!!" 하면서
그 앞에다가 ㅇㅇㅇ를 따!!!!! 하고 휘릭 던짐ㅋㅋㅋㅋㅋ
진짜 나같아도 놀랬을듯
그래서 후니님이랑 해나님이 쌍으로 비명을 지르면서 바닥을 휩쓸어 버리셨다....
그동안 장치랑 연출때문에 놀라는 것만 보다가
이렇게 직접 놀래키는 거 보니까 넘나 꿀잼이고요...?
이래서 쫄이랑 공테를 가는 거구나...? 아하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1
나는 배우면 바로 실천하는 편이라서
해나님이랑 후니님이 뭔가에 집중하고 있을 때 또 공포 연출을 한번 시전했다 ㅎㅎㅎㅎㅎ
꺄아아꿀재애애애앰~~~~~~~

 


인테리어와 스토리

"저주 받은 주택..."

 

인테리어는 테마명의 느낌을 최대한 살리려고 노력한 것 같았다.
공간도 넓어서 우리는 4인이 플레이했는데도
비좁다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았다.

그리고 중간에 재미있는 구간이 하나 있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왜 그랬는지 모르겠는데 뭔가 무서우면서도 재미있었음ㅋㅋㅋㅋㅋ

 


활동성

"별로 없다"

 

활동성이 있긴 있지만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니다.
그렇지만 편한 복장 추천!



총평

흙길 > 시멘트길 > 풀길 > 풀꽃길 > 꽃길> 꽃밭길

 

 

생각보다 빨리 탈출하게 되었다.
그렇게 어려운 문제는 없었지만,
중간 중간에 재미있는 요소도 있고
나름 푸는 재미가 있는 문제도 있어서
풀꽃길!!!
그리고 무엇보다 이 테마를 하면서
쫄을 놀리는 재미가 바로 이런 것이다!!! 하는 걸
깨달은 게 가장 큰 수확인 것 같다^0^!!

 

 

의리게임 하듯 4분의 1씩 나눠 그린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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