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7.24.수
하루하루 진도가 나갈수록, 전에 배웠던 것들을 하나씩 합쳐서 한꺼번에 몸을 움직여야 한다.
한 동작씩 할 때에는 분명 정말 누워서 떡 먹기라고 생각했는데, 왜 한꺼번에 할 때는 몸이 마음대로 움직여지지 않는걸까?
이번 시간에는 킥판을 잡고 호흡도 같이 했다.
전에 발차기만 했을 때는 분명 전혀 힘들지 않았는데, 똑같은 동작에 호흡만 추가했을 뿐인데 숨이 너무 찼다.
수영은 힘이 들어서 숨이 찬게 아니고 숨이 달려서 힘든 거라고 하던데, 정말인가 보다.
오늘 호흡을 하니까 전에 수영 배울 때 호흡이 너무 힘들어서 그만뒀던 기억도 났다.
이번에는 꼭 끝까지 배워야겠다.
'Hobby > 수영하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흰고래의 수영일기 Ep.6 : 평영 발차기 = 앞으로 안 나감 (2) | 2019.11.20 |
---|---|
흰고래의 수영일기 Ep.5 : 이 작은 네모쪼가리는 뭐죠? (2) | 2019.08.23 |
흰고래의 수영일기 Ep.4 : 사이드킥 배우기 (2) | 2019.08.23 |
흰고래의 수영일기 Ep.2 : 호흡은 음~파! 음~파! (0) | 2019.07.22 |
흰고래의 수영일기 Ep.1 : 기억이 날듯 말듯 (0) | 2019.07.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