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of Whale

 


.

이날 두 번째로 하게 된 테마는 공장이다.

주차장은 워낙 후기를 많이 봐서 어떤 테마겠지! 하고 감이 왔었는데

공장은 뭐 폭탄? 관련된 테마라는 것만 듣고 와서

어떻게 진행될지 전혀 감이 오지 않았다.

.


.

2019.11.21

4인 플레이

22'1'' 남기고 탈출 성공

.


문제 난이도와 퀄리티

"쉬운 편"

 

원래 공장 테마 문제가 진짜 어려웠다고 한다.

진짜 이과식 문제가 있어서 적어도 중학생 정도 되는 화학 지식은 알고 가야

(...)

풀 수 있다는 후기까지 있을 정도였는데

지금은 이 부분이 많이 너프되어서

좀 쉽게 바뀌었다고 했다.

그 덕분인지 우리는 난생 처음으로

서이룸을 노힌트로 탈출하게 된다!! 짝짝짝

그동안 서이룸을 하면서 각종 난관에 부딪힐 때마다 힌트를 아낌없이 퍼부어서

어거지로 성공을 해오고는 했는데

이 테마를 하면서는 거의 막히는 부분도 없었고

노힌트로 거의 20분 넘게 남기고 탈출을 성공해서

너무너무 좋았다 ㅎㅎㅎㅎ

 

한 명이 막히면 다른 사람이 풀이법을 생각해 내고

또 한 명이 막히면 다른 사람이 뭘 발견하고 그런 식으로 풀어나갔다.

역시 합집합의 법칙!

 


인테리어와 스토리

"미니 가내수공업 공장 느낌"

 

뭐 폭탄을 만든다고 했나... 그런 시놉시스를 읽었던 것 같아서

되게 전문적인 공장을 상상하고 갔는데

약간 가내수공업+건강즙 만드는 작은 공장 느낌의 인테리어였다.

인테리어 자체는 그냥 그랬는데

 

공간을 활용하는 방법이 되게 재미있었다.

 


활동성

"보통"

 

활동성은 별로 없는 편인 것 같다.



총평

흙길 > 시멘트길 > 풀길 > 풀꽃길 > 꽃길> 꽃밭길

 

 

원래 공장이 이 매장에서 제일 어려운 테마였는데

지금은 많이 너프되어서 아마 이 매장에서 제일 쉬운 테마가 아닌가 싶다.

이과쪽 지식이 아예 없어도 쉽게 풀어나갈 수 있다.

단서 조합 능력이 필요하고 중간에 약간의 활동성???도 필요한 것 같긴 한데

이건 한명만 희생하면 된다.

 

다 좋았지만 뭔가...

공장스러움이 덜해서 아쉬웠기 때문에 풀꽃길이다!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