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고래c의 방탈출 : 큐방탈출 건대 "북경만두"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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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하는 것 중에 제일 재밌을 것 같아서 기대하고 있었던 북경만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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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6

3인 플레이

24'57'' 남기고 탈출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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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난이도와 퀄리티

"좀 까다로운 편"

 

꿈꾸는다락방보다는 어렵고 서커스보다는 쉬웠다.

힌트를 쓰긴 했는데

남은 시간을 보니 안 썼어도 아마 성공하지 않았을까 싶다.

 

여기도 역시 장치가 잘 작동이 안 되는 구간이 있었다.

아마 노후화 때문이겠지? 흑흑

 

그리고 중간에 내가 자물쇠 하나를 걍 쌩으로 돌려땄는데

나중에 직원분께 설명을 들어 보니

그게 꽤 풀기 까다로운 문제였다.

내가 이렇게 이렇게 해서 돌려땄다! 고 했더니

직원분이 자기도 돌려딸걸 그랬다고 문제 괜히 풀었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내가 돌려따서 혹시 순서가 꼬여버리면 어쩌지

(돌려딴 문제가 마지막 문제라서 바로 다음 구간 가자마자

탈출 성공입니다! 이럴까봐 걱정함 ㅠㅠ)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다행히 적당한 때에 돌려딴 거여서

진행 순서에는 문제가 없었다.

 

 

또 공테답게 나름 깜놀 구간도 있는데

쫄이었던 일행분들이 정통으로 맞아주셔서

너무너무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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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와 스토리

"만두 맛집"

 

노후화가 좀 되기는 했지만,

리뉴얼하기가 아까울 정도로 인테리어가 괜찮았다.

바로 여기서 만두를 만들어서 팔아도 될 정도의 인테리어였다.

 

사실 만두집이 어떻게 공테가 되지? 싶었고

시놉시스를 전혀 읽고 가지 않아서 그냥 되는대로

만두집에서 뭐 귀신이 나오나보다~ 했는데

그건 아니고... 공포보다는 괴담이나 고어에 가까운 스토리였다.

스토리를 따라가다 보니 충분히 이해가 되는 그런 개연성 있는 스토리...

 

소품들이 일단 너무 사실적이었다.

그리고 플레이하다가 어떤 소품에 안전장치가 되어 있지 않은 걸 보고 너무너무 식겁했다.

조금만 잘못해도 아주아주 크게 다칠 수 있는 소품이었는데

왜 전혀 안전장치가 되어있지 않은 건지 의문이 드는 소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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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성

"걷기"

 

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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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흙길 > 시멘트길 > 풀길 > 풀꽃길 > 꽃길> 꽃밭길

 

 

이날 큐방에서 한 것 중에 제일 재미있었다!